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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돌아왔습니다. 보일러 관리잘 하세요..^^
작성일 - 2014-06-19조회수 - 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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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 주의해야할 부분은 세가지 입니다.
낙뢰, 습기, 침수 이렇게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첫번째 낙뢰는
보일러가 고장날수있는 두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집근처 전봇대를 때리느냐...아님 연통을 바로 때리느냐 입니다.
전봇대를 때려 집안에 번개가 들이치면 이 전기라는 놈은 순간적으로 잴루 약한 부분으로 바로 가버립니다.
그 약한부분이 대체로 보일러, 컴퓨터, 유선방송단자 등등이 잴루 잘 나갑니다..
연통을 때리는건 어쩔수 없지만
전봇대에 때리는건 코드만 빼놔도 고장을 미연에 방지할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세가지 다 빼놓으시면 더 좋구요..

두번째는 습기,
요즘은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보일러 내부부속에 고무로 만들어진 부속들이 있습니다..
보일러 내부는 항상 뜨겁기 때문에 습기가 있는날에는 이 고무가 물을먹고 뱉어내고 물을먹고 뱉어내고를
반복하다가 딱딱하게 고착이 대는데요..
딱딱해 지면 전기를 막지 못하고 방전을 시킵니다..
전기장치 핀도 눅눅하게 부식이 대면 핀이 녹아 브러지는 현상도 나옵니다..
이걸 방지하는 방법은 보일러를 자주 틀어주세요..
온수라도 쓰시면 덜 하겠지만 아예 꺼 놓으시면 습기에 취약하게 댑니다..

세번째 침수,
침수는 대부분이 해당사항이 없구요..
콘덴싱은 굴뚝이 상향이 져 있기때문에 아래로 버리는 물보다 유입대는 물이 많아버리면 보일러 내부에 물이 찹니다..
비가 너무너무 많이 오면 말이죠..
콘덴싱 보일러를 사용하고 계신데 비가 너무 많이오는날 보일러에서 물이 막 떨어진다면..
바로 코드뽑고 가스 잠그시고 하루 말려보신후 가동이 앙대면 바로 써비스 신청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지하에 있는 보일러들이 침수에 취약한데요..
침수가 댈듯하다 보시면 같은 방법으로 코드뽑고 가스 잠그시고 몇일 말려 보세요..
코드만 뽑아져 있다면 그나마 고장률이 많이 감소할듯 합니다..

앞으로 여름이면 비올일이 많은데 몇일씩 오는 비나, 천둥, 번개가 친다면
보일러에 조금만 신경을 쓰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한자 적어 보았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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